광주서 90대 확진자 22일 만에 숨져···27번째
입력 2021.09.10. 14:22송창헌 기자구독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90대 고령자가 22일 만에 숨졌다.
10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90대 환자 A씨가 전날 오후 전남대병원에서 사망했다. 지역 내 27번째 사망 사례다.
북구에 거주하는 A씨는 경기도 수원 4599번째 확진자인 접촉한 뒤 지난달 19일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집중 치료를 받아왔다.
방역당국은 "선 화장, 후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지난해 7월16일 처음 나왔으며, 25번째는 지난달 8월19일, 26번째는 지난 8일 각각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뉴시스 기사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