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바로가기 열기 섹션 바로가기 열기

사랑방뉴스룸

MY 알림

신규 알림
뉴시스

서울대 수시 경쟁률 '6.25대 1'···전년 '5.63대 1'보다 상승

입력 2021.09.13. 08:47
이연희 기자구독

기사내용 요약

정원내 6.23대 1, 정원외 6.76대 1

"정시 확대, 고3 일시 반등 효과"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서울대학교가 처음으로 입학식을 비대면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한 2일 서울대학교 정문 인근 도로가 한산하다. 2021.03.02. kkssmm99@newsis.com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서울대가 202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5.63 대 1) 대비 상승한 수치다.

13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592명을 모집하는 정원내 수시 일반전형에 1만1751명이 지원해 7.38대 1의 경쟁률을, 681명을 모집하는 지역균형선발전형에 2403명이 지원해 3.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체 정원내 총 모집인원 대비 경쟁률은 6.23대 1이다. 정원외 전형은 120명을 모집하는데 811명이 지원, 6.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모집인원 2393명 대비 지원자는 1만4965명으로, 전체 경쟁률은 6.25대 1이다. 서울대 수시모집 경쟁률은 2020학년도 6.76대 1, 2021학년도 5.63대 1로 줄었으나 2022학년도에 다시 6.25대 1로 상승했다.

학원가에서는 2022학년도 입시부터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 주요대학 16곳이 수시모집 인원을 줄이고 정시모집 인원을 확대하기로 해 수시모집 경쟁률이 더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서울대는 2021학년도에 261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했으나 2022학년도에 218명을 줄인 2393명을 모집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전년도 대비 수시 모집인원이 줄어들고, 올해 고3 학생 수가 일시 반등한 효과"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300

    랭킹뉴스더보기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