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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예술의 새로운 만남! 색다른 경험 ACC '환상극장'

입력 2021.09.14. 11:19

안녕하세요! 오매나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풍경과 모습들에 따분함을 느낄때가 있죠!

가끔은 시각적으로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지 않나요!?

오매나가 ACC전시 환상극장(FANTASMAGORIA)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환상극장은 ACC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새로운 전시인데요~

환상극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복합1관에서 진행하는 전시로, 산업용 로봇이 4차 산업혁명의 기술과 미디어 아트로 융합된 새로운 전시예요~

2021년 8월 18일부터 2021년 11월 14일까지!!! 무료관람

여러분, 키네틱 미디어 플랫폼(Floating Frames)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키네틱 미디어 플랫폼은 로봇암과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시스템으로 로봇 모션과 3대의 키네틱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영상 창작물을 담아내며 기존의 영상 상영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해요!

설명만 들어서는 쪼끔 어렵죠?

그럼 ACC전시 환상극장을 보면 이해할 수 있어요 ლ(╹◡╹ლ)

환상극장은 국내 미디어 매체 대표 작가들이 참여하여 3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러닝타임은 15분이에요 짧지만 알찬 전시랍니다 (✿◠‿◠)

전시장 입구는 육면각의 만화경으로 이루어진 공간의 반사터널로 이루어졌는데요

시공간을 넘나드는 느낌도 들고, 육면체 안에 들어와있다는 느낌도 들어서 정말 신기했어요~

반사 터널을 지나면 더 큰 만화경의 장소가 나와요

만화경을 통해 단순히 평면 안에서의 이미지를 보는 것을 넘어 공간과 물리적인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복합적인 시각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점점 빠져드는 느낌이 드는건 기분탓일까요...?

새로운 경험을 하니까 너무 즐거웠어요 (✿◕‿◕✿)

만화경 안쪽 공간에는 산업용 로봇암에 부착된 4K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통해 여러 영상을 보여줬는데요!

산업용 로봇암이 예술과 만나서 이런 영상을 보여주는 모습이 뭔가 신선한 충격이었답니다ㅎㅎ

여러분도 저처럼 새로운 모습에 충격을 받지 않을까 싶은데요 ^^

기술의 발전이 예술과 만났을 때 정말 놀라운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첫 번째 영상작품, '뛰는 여인들(Running Women:Moving Display Version)'

양민하작가

첫 번째 작품은 양민하 작가의 ‘뛰는 여인들(Running Women:Moving Display Version)’입니다.

이 작품은 수학적, 물리적 연산방식에 따라 생성된 수많은 역학 벡터로 만든 작품이에요.

작품은 육각형 면에 채워진 여인의 발걸음 수가 수학적, 물리적 알고리즘에 따라 역학 벡터로 생성된다고 합니다

설명을 들으면 어렵지만 영상을 보다보면 이해가 쉬울거예요 ♪(´▽`)

초고속으로 촬영된 영상을 2차원 동작 벡터로 전환하고, 그 벡터를 다시 영상의 화소 값을 품은 채 2백만 개의 선을 제어한다고 해요.

이렇게 재생성되고 재결합된 이미지는 원본의 이미지에 정교한 시각적 변형을 만들어낸답니다!

오묘하면서도 정교한 선들의 만남이 시각적인 충격을 더 극대화시키는 것 같아요~

화면에 보이는 선은 사람이 그린 선이 아니라 수학적, 물리적으로 계산된 선입니다

그 선들은 마치 여인의 뛰는 머리카락처럼 보이기도 했는데요

정말 새로운 시각적 느낌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ㅎㅎ

두 번째 영상작품, '이상한 구체 (Odd Spheres)'

팀 보이드 (배재혁, 송준봉, 석부영)

두 번째 작품은 팀보이드(teamVOID)의​ ‘이상한 구체(Odd Spheres)’입니다.

팀보이드는 3명의 젊은 창작자들로 이루어진 팀이에요!

구, 큐브, 원통 등의 움직임을 3D 모션 그래픽으로 구현한 뒤 각각의 움직임에 따라 변형되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표현하고 있어요.

'이상한 구체'는 로봇 모션을 고려해 제작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다양한 모형들이 나와서 시선을 빼앗겼답니다!

로봇암과 미디어가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있구나 싶은 작품이었어요~

관객은 현실에서 볼 수 없는 이미지를 통해 시각적 쾌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기하학적 문양같기도 하고, 무슨 패턴 같기도 하고 정말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세 번째 작품, ‘코스모스, 우주의 시공간을 거닐다’​

2017~2018년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선보였던 WTC 프로젝트의 영상에 내셔널지오그래픽사의 다큐멘터리 코스모스(COSMOS)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기술과 예술이 결합하니까 이렇게 멋있는 작품도 만들 수 있다니...!

새삼 기술의 발전이 놀라웠어요~

우리가 생각하는 우주라는 공간은 되게 막연하게 느껴지는데요~

한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상상 속으로 그리는 모습이 누구에게나 다 있을 것 같아요!

그 상상을 환상극장에서 재현해주는 것 같아 정말 좋았어요 ^^

이 작품을 통해 만화경 속에서 펼쳐지는 태양의 불빛, 떨어지는 운석 등 우주 공간의 신비하고 아름다운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사방에 둘러쌓여 있어서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우주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인생샷 찍기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우주에 가보진 못했지만..... 진짜 우주에 가면 이런 느낌일까하는 환상을 갖게 해 준 작품이랍니다!

기존 전시회와는 다른 ACC전시 환상극장!

새로운 키네틱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영상 창작물을 관람하면서 차별화된 경험을 느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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