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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의료 파업 협상 타결

입력 2021.09.15. 11:46 수정 2021.09.15. 11:47
호남권역 재활병원은 시청 농성 돌입

'비정규직 직원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던 조선대학교병원이 14일만에 협상을 타결하면서 업무에 복귀했지만 호남권역 재활병원은 시청 1층 로비 점거 농성에 돌입하며 14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노조와 사측이 파업 14일만에 '임금인상' '비정규직 정규직화' '성과급 명문화' 등의 내용에 합의해 정상업무 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선대병원 노조는 지난 2일부터 임금 5.9% 인상과 비정규직 직원 정규직화, 성과급 명문화를 주장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후 노조는 출근 거부 투쟁 등을 벌였고 진료 차질이 빚어졌다.

이날 협상 테이블에 마주한 노조와 사측은 임금 0.9% 인상에 합의했다.

가장 큰 쟁점사안이었던 비정규직 직원 정규직화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해주는 것으로 병원 측과 노조가 합의했다.

조선대병원 측은 "노조와 사측의 협상이 타결되면서 파업에 참여했던 직원들이 정상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부터 협상테이블이 열렸던 호남권역 재활병원은 이날 시청 로비 점거 농성에 돌입하며 의료 파업에 광주시가 책임있는 자세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호남권역 재활병원은 광주시에서 설립한 공공의료기관으로 광주시가 의료 파업에 나선 노동자들을 위해 책임있는 자세로 나서야 한다"며 "임금은 0.9% 인상안으로 확정됐지만 제일 중요한 재활치료사 1명 당 환자 수를 13명(1회 당 30분 소요)에서 12명으로 줄이자는 안은 병원 측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받아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조의 요구는 환자안전과 공공병원 의료로서의 역할을 높여내기 위한 중요한 요구다"면서 "노조는 이러한 요구가 관철될때까지 시청 로비 농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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