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병원 의료인·건설노동자···광주 7명·전남 5명(종합)
입력 2021.10.22. 18:02기사내용 요약
누적 확진자…광주 5297명·전남 3450명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어린이 전문병원 의료인, 건설현장 노동자 등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광주에서 7명, 전남에서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광주는 5291번~5297번, 전남은 3446번~3450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광주에서는 한 어린이 전문병원 의료인의 감염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 의료인은 지난 21일 출근 뒤 증상이 나타났으며 지난달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의료인이 병원내에서 근무한 것으로 보고 CCTV 등을 토대로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동료 의료인과 환자 등 밀접촉자를 분류해 추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또 해외 입국자 등 외국인 2명이 감염됐으며 기존 감염자 접촉 3명, 유증상 1명 등이 추가됐다.
전남에서는 건설현장 노동자 2명 등 5명이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신안 3명, 목포·무안 각 1명이다.
신안 확진자 3명 중 2명은 최근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는 섬지역 건설현장 노동자이다. 지난 20일 감염이 확인된 노동자의 동료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감염된 건설현장 노동자는 9명으로 늘었다. 또다른 확진자 1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이다.
목포와 무안 확진자는 기존 감염자의 접촉자이며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어린이 전문병원에서 돌파감염 추정 확진자가 발생해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며 "감염이 의심되는 확진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 등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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