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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22년만에 월드시리즈 진출···로사리오 결승 3점포

입력 2021.10.24. 12:51
문성대 기자구독

기사내용 요약

1999년 이후 22년만에 월드시리즈 진출

26년만에 우승 도전

[애틀랜타=AP/뉴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에디 로사리오가 스리런 홈런을 친 후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LA 다저스를 꺾고 대망의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애틀랜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선승제) 6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기록한 애틀랜타는 1999년 이후 22년만에 월드시리즈에 무대를 밟게 됐다. 1995년 이후 26년만에 우승을 노린다.

홈런 한 방이 승부의 향방을 갈랐다.

애틀랜타의 에디 로사리오는 1-1로 팽팽하게 맞선 4회말 2사 2, 3루에서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를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이안 앤더슨은 4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저스는 16승 투수 뷸러를 투입하고도 아쉽게 패했다. 이날 뷸러는 4이닝 7피안타 3볼넷 6탈삼진 4실점 투구로 패전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5안타를 치는데 그쳤다.

애틀랜타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맞붙는 월드시리즈 1차전은 오는 27일 개최된다.

애틀랜타가 선취점을 뽑았다. 1사 후 알비스와 라일리가 연속 2루타를 날려 1점을 올렸다.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4회초 트리아 터너의 볼넷과 윌 스미스의 우전안타 등으로 2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코디 벨린저가 적시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곧바로 상대의 기세를 꺾었다. 4회말 2사 후 트레비스 다노의 볼넷과 대타 에이레 애드리안자의 2루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곧바로 로사리오의 홈런포가 터지면서 4-1로 달아났다.

다저스는 7회 천금 같은 기회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크리스 테일의 볼넷과 벨린전의 2루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은 후 A. J. 폴락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 3명이 연이어 삼진을 당해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애틀랜타는 8, 9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경기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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