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광주 2명·전남 5명 코로나19 양성 판정(종합)
입력 2021.10.24. 18:01[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휴일인 24일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광주에서는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광주5304번∼광주5305번으로 분류됐다.
광주5304번은 외국인이며, 유증상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광주5305번 역시 유증상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광주에서는 이 달 1일 25명, 2일 22일, 3일 13명, 4일 15명(해외유입 1명), 5일 16명, 6일 13명, 7일 25명, 8일 13명(1명), 8일 18명(1명), 9일 23명, 10일 14명(1명), 11일 7명, 12일 14명, 13일 10명, 14일 6명(1명), 15일 6명, 16일 9명(1명), 17일 4명(2명), 18일 3명, 19일 12명, 20일 15명, 21일 3명, 22일 9명(2명), 23일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전달 대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별로는 광양 1명, 구례 1명, 장성 1명, 완도 1명, 신안 1명이다.
광양 확진자는 해외입국자이다. 구례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의 가족으로,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장성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완도의 경우 외국인 선원으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동료 선원과의 접촉이 감염 경로로 밝혀졌다. 신안 확진자 역시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로, 앞선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이 두 명은 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지역 백신 접종 완료 인원은 이날 현재 135만 명이며, 전 도민 184만 명 대비 접종률은 7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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