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베놈2', '듄' 누르고 2주째 정상···164만 돌파
입력 2021.10.25. 08:50김지은 기자구독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마블 빌런 히어로 영화 '베놈2:렛 데어 비 카니지'가 SF 대작 '듄'을 제치고 다시금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2'는 지난 22∼24일 주말 사흘간 34만3000여을 모았다. 매출액 점유율은 약 45.8%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164만9000여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듄'은 27만6000여명을 동원했다. 지난 20일 포문을 연 '듄'은 개봉 당일 6만1000여명을 모으며 '베놈2'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나 '1일 천하'에 그쳤다. 누적 관객 수는 38만여명이다.
3~4위는 2만여명이 본 '007 노 타임 투 다이'와 '라스트 듀얼:최후의 결투'였다.
주말 동안 극장을 찾은 관객은 모두 74만5000여명으로 전주(96만6000여명)보다 23%가량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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