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예방 광산구 6개 학교 원격수업 전환
입력 2021.11.18. 13:59구용희 기자구독
기사내용 요약
초등학교 3개교·중학교 3개교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최근 광주 지역 각급 학교에서 학생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산구 6개 학교에 대한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했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광산구 지역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3개교 등 총 6개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이는 광산구 S중학교에서 학생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데 따른 조처다. 학원 동선 관련 접촉 학생들이 인근 학교에 분포돼 있어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시교육청 체육예술융합교육과 이병관 과장은 "학교 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한 조처다. 학부모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의심증상 때 신속검사 등 방역당국에서 강조하는 기본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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