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짜고짜 유흥주점 찾아가 흉기 휘두른 40대 취객 입건
입력 2021.11.26. 08:48변재훈 기자구독
[영광=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영광경찰서는 26일 다짜고짜 유흥주점을 찾아가 업주 부자(父子)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1시 30분께 영광군 한 유흥주점에서 업주 B(45)씨와 B씨의 아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B씨와 아들은 A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만취한 A씨는 다짜고짜 주점을 찾아가 B씨 등에 시비를 걸다,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대로, 신병 처리 방침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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