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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 관객 위한 '슈만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with 발레'

입력 2021.11.26. 16:23
이관우 기자구독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33회 정기연주회
내달 4일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서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합창공연이 열린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내달 4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제133회 정기연주회 '슈만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with 발레'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슈만의 선물'과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두 개의 주제로 펼쳐지는 합창공연이다.

슈만의 선물 첫 번째 무대는 'Kinderszenen Op.15'(어린이 정경)다. 이 곡은 13개의 소곡으로 이뤄졌으며, 슈만의 동심을 담은 작품이다.

현악4중주와 시립발레단이 협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슈만의 선물 두 번째 무대는 '3 Romanzen Op.94'(3개의 로망스)다. 감미롭고 서정적인 서곡을 플루티스트 김보람과 협연한다.

두 번째 무대는 크리스마스 캐럴 음악이다. 'Christmas Dream'(크리스마스의 꿈), 'Winter Wonderland'(겨울 동화나라), 'Feliz Navidad'(메리 크리스마스), 'It's The Most Wonderful Time Of The Year'(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 등 곡을 들려준다.

팀파니, 드럼, 슐레이벨, 글로켄슈필 등 다양한 타악기로 연주되는 곡들은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박주현 지휘자는 "다양한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릴 것"이라면서 "아이들에게는 희망, 어른들에게는 동화 같은 포근한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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