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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서 또 ASF멧돼지 발견···충북 누적 23마리

입력 2021.12.07. 10:16
이병찬 기자구독
ASF 의심 멧돼지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야생 멧돼지가 추가 발견되면서 충북 지역 누적 ASF 폐사체 수가 23마리로 늘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일 단양군 단성면 대잠리와 가산리 월악산에서 산불감시원 등에 의해 발견된 야생멧돼지 2마리가 ASF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6일에도 같은 지역과 어상천면·영춘면에서 야생멧돼지 폐사체 6마리가 발견된 상태여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 수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충북 도내에서 ASF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23마리째다.

지난달 14일 이후 충주·제천·단양 지역에서 발견한 야생 멧돼지 폐사체는 단양 35마리, 제천 6마리, 충주 1마리다. 총 42마리 중 13마리는 ASF 음성 판정을 받았다. 5~6일 발견한 폐사체는 검사 중이다.

전날 기준 충북을 포함한 전국에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1772마리가 발견된 상태다. 도내 양돈 농가에서 ASF가 발병한 사례는 아직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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