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바로가기 열기 섹션 바로가기 열기

뉴스룸 동영상

무등일보

광주시, 자치구 선별진료소 오후 6시→8시 연장

입력 2022.01.14. 15:30 수정 2022.01.14. 15:34
오미크론 대비 ‘현장 신속대응팀’ 구성·운영
사적 모임 6인까지 허가…시간은 현행 유지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무섭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신종변이인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구 선별진료소를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현장 신속 대응팀'을 운영한다.

또 정부 방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내달 6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 다만 자영업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적모임은 현행 4인에서 6인으로 완화한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14일 코로나19 온라인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오미크론 급속확산 대비 '현장 신속 대응팀' 운영으로 집단감염 확산방지에 신속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신속대응팀'은 광주시와 자치구 방역담당 공무원, 의료진, 역학조사관 등 5명 이내로 구성된다. 집단감염 의심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집단시설 내 의심자 검체채취, 역학조사, 환자이송 지원 등을 수행한다. 또한, 시설 코호트 격리 등 코로나19가 다른 지역으로 재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 부시장은 "최근 우리시의 집단감염은 요양병원 등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과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12세 미만 백신 미접종 아이들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광주시는 15일부터 자치구 선별진료소의 운영 종료 시간을 현행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로 2시간 연장한다. 최근 확진자 급증과 행정명령에 따른 PCR 검사 대상자 증가로 광주시민들의 선별진료소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일부는 검사를 받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김 부시장은 설명했다.

정부가 오는 2월6일까지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광주시도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행사·집회 기준 등 대부분 사항을 현행대로 유지한다. 다만 4주간 고강도 거리두기에 따른 피로감 누적과 자영업·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 등을 고려해 기존 4인에서 6인으로 완화한다.

김 부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최고의 긴장감을 갖고 잠시 멈춤에 동참해 달라"며 "2주 앞으로 다가온 설에 고향방문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은 예방접종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전날 광주시와 전남도는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각각 224명, 133명 등 총 357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댓글0
0/300

랭킹뉴스더보기

전체보기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