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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현대오토에버, 디지털 전환 가속화···중장기 성장 유효"

입력 2022.10.04. 09:04
박은비 기자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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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NH투자증권은 4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전략사업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은 유효하다"며 "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 상승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 영업이익 3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시스템통합(SI)부문과 정보기술 아웃소싱(ITO)부문 모두 지난해 3분기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 종료에도 주요 계열사의 견조한 실적에 따른 IT 투자 집행 지속, 클라우드 인프라 증설 효과로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차량소프트웨어(SW)부문은 1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는 등 네비게이션 대형화와 고급화 효과, 차량판매 회복세 지속 등으로 고성장을 유지할 것"이라며 "인건비 부담 증가로 IT서비스 수익성은 전년 동기 대비 낮지만 차량SW 이익 기여 확대로 영업이익률 5%를 회복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적어도 4분기까지는 차량판매 회복세 지속에 따른 양 사업부가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차량SW 부문은 연말 모빌진(Mobilgene) 플랫폼 적용 도메인 확대로 성장성과 수익성 기여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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