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전남 1872명 양성 판정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지난 22일 광주 지역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이달 들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23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이달 들어 가장 많은 217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 1명(누계 728명), 위중증 환자는 7명으로 집계됐다.

광주 지역 일자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7일 1214명, 8일 1577명, 9일 1458명, 10일 1286명, 11일 1332명, 12일 1520명, 13일(일요일) 692명, 14일 1575명, 15일 1937명, 16일 1539명, 17일 1387명, 18일 1360명, 19일 1475명, 20일 549명, 21일 1516명이다.

월별로는 지난 9월 4만1321명, 10월 1만8685명, 이달은 지난 21일 기준 2만6429명이 감염됐다.

이달에는 첫 째주 7045명, 둘 째주 8905명, 셋 째주 996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구 10만명 당 발생률은 지난 20일 기준 98.7명, 21일 기준 97.3명이다.

전날 전남에서는 187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 2명(누계 766명),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다.

지역 별로는 목포 288명, 여수 183명, 순천 314명, 나주 161명, 광양 173명, 담양 46명, 곡성 33명, 구례 30명, 고흥 60명, 보성 30명, 화순 83명, 장흥 44명, 강진 20명, 해남 31명, 영암 38명, 무안 107명, 함평 37명, 영광 81명, 장성 33명, 완도 36명, 진도 14명, 신안 30명이다.

전남에서는 지난 8일 1538명, 9일 1420명, 10일 1292명, 11일 1414명, 12일 1320명, 13일(일요일) 591명, 14일 1801명, 15일 1772명, 16일 1361명, 17일 1340명, 18일 1241명, 19일 1277명, 20일 566명, 21일 1885명이 감염됐다.

월별로는 지난 9월 4만7398명, 10월 2만558명, 이달은 지난 22일까지 2만815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재생산 지수는 1.01명이다. 인구 10만 명 당 주간발생률은 74.3명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10분의 자연환기는 감염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최고 83%까지 감염예방 효과가 있다"면서 "하루 최소 3회 이상 환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