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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고병원성 AI 차단···전방위 대응체계 가동

입력 2022.11.24. 15:52
이창우 기자구독

기사내용 요약

나주·영암 고위험지역 집중관리…농장 집중소독기간 운영

[나주=뉴시스] 나주 조류인플루엔자 거점방역시설. (사진=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2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고위험지역에 대한 집중·차단방역 관리에 돌입했다.

도내에 겨울철새 21만여 마리가 몰려온 가운데 장흥과 나주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철새 서식 환경이 좋고 오리 사육 밀집도가 높으며, 과거 발생이 많은 나주와 영암을 '조류인플루엔자 고위험 지역'으로 정하고 집중 방역활동에 나섰다.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로 구성된 특별방역단이 나주와 영암의 현장 방역 상황을 지원하고 미흡한 사항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 전남도 방역전문인력 11명으로 농장점검반을 구성해 특별방역 기간 동안 발생 위험도가 높은 오리 27일령 이상 사육농장에 대해 농장별로 방역상황을 확인해 미흡사항을 선제적으로 보완키로 했다.

고병원성 확진이 해당 지역에 대해선 현행 40여일 걸리는 사육 기간 중 4회 검사하던 것을 주간 단위로 확대하고, 오리농가 입식 시 시·군에서 점검하던 것을 검역본부에서 점검하는 체계로 전환한다.

[무안=뉴시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 '농장 4단계 소독' 요령 홍보 포스터. (이미지=전남도 제공) 2022.11.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병원성 AI 오염원을 없애기 위해 23일부터 4주간 '집중 소독기간'도 운영한다. 도내 전체 가금 사육농장과 축산관계 시설, 축산차량을 일제 소독하고 있다.

가금 사육농장과 축산 관계 시설의 종사자, 축산차량 운전자는 매일 농장과 시설, 차량 내외부를 집중 소독해야 한다. 가금농장에선 농장 첫 출입 시 반드시 소독 후 작업을 하고,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소독을 집중 실시해야 한다.

전남도는 가금농장 전담관 825명을 동원해 매일 농장 소독 상황을 확인하고, 주요 방역 조치사항을 문자로 발송하고 있다.

또 4단계 소독요령 포스터 배부 등을 통해 방역수칙 이행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는 주로 차량, 사람, 장비 등 매개체를 통해 농장과 축사로 유입된다"며 "적극적으로 소독하는 등 핵심 차단방역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현재 전국적으로 경기 3건, 강원 1건, 충북 9건, 충남 1건, 전북 1건, 전남 2건, 경북 2건 등 7개 도 가금농가에서 19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전남은 장흥과 나주 육용오리농장에서 2건이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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