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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단체 "홍준표 대구시장 오월영령 참배 반대"

입력 2022.11.24. 16:12
이영주 기자구독

기사내용 요약

"유공자 명단 공개 발언부터 사과하라"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20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영령에 참배하고 있다. 2021.08.20.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단체 등이 홍준표 대구시장의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계획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5·18민주화운동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24일 성명을 통해 "홍 시장의 '사과 없는 보여주기식' 참배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월어머니회는 코로나19 유행 시기 대구에 성금·도시락을 보내는 등 민간 차원의 이해와 노력을 이어왔지만 홍 시장의 언행은 그렇지 않다. 홍 시장에게 다시 한번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 시장이 지난 6월 한 방송 토론회에서 "제가 광주시장이라면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 공식 사과를 요구한 것이다.

단체들은 "달빛동맹은 대구 2·28과 광주 5⸱18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두 도시가 유대를 강화한 것이 협약으로 발전한 것"이라며 "달빛동맹이라는 이름으로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것은 그 진정성이 의심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오는 25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민선 8기 첫 달빛동맹 회동 참석 차, 광주를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 일정 중 5·18민주묘지도 참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 시장은 지난해와 2017년 2차례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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