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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권익위, 공공수영장 장애인 가족탈의실 설치 권고

입력 2022.11.24. 17:56
구용희 기자구독

기사내용 요약

시민 제안 8건 집중 논의…3건 정책 권고

광주시 시민권익위 전원위원회 회의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 시민권익위원회가 공공수영장 내 장애인 가족탈의실 설치 등을 권고했다.

시민권익위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8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시민들이 제안한 정책중 공감과 토론 등 일정 요건을 갖춰 각 분과위원회에서 논의한 안건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온라인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ON)을 통해 접수된 ▲수영장 내 장애인 가족탈의실 설치 ▲광산엘리체 주변 버스노선과 교통시설물 개선 ▲광주금융복지상담센터 신설 ▲광주복합쇼핑몰 적극 유치 ▲시민권익위원회 조례개정과 시민단체 보조금 중단 ▲복합쇼핑몰 민관협의체 구성 반대 등 시민 제안 8건을 집중 논의하고, 이중 3건을 광주시에 정책 권고했다.

장애인과 한부모 가정 등을 위한 공공수영장 가족탈의실 설치 요청에 대해서는 민선8기 정책기조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편익 증진 측면에서 각 자치구에 1곳 이상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가족탈의실이 한 곳도 없는 동구와 남구의 경우 각 1곳의 가족탈의실이 설치되도록 조치할 것을 권고했다. 가족탈의실이 구비돼 있는 공공수영장 정보 제고와 홍보를 통한 수요자의 접근성 강화 등도 제안했다.

광산엘리체 주변 버스노선과 교통시설물 개선 제안에 대해서는 지난 10월 27일 현장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버스 노선과 교통시설물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광주금융복지상담센터 신설 제안에 대해서는 2013년부터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센터를 신설하기보다는 기존 센터의 기능 강화를 통한 센터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센터 명칭을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명칭으로 변경할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신용보증기금·서민금융진흥원 등 여러 연계 기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제안했다.

시민권익위원회의 시민제안에 대한 개선방안을 권고 받은 관련 부서는 30일 이내 개선 내용을 담은 실행계획을 수립, 시민권익위원회에 보고한다. 실행계획은 시민광장 광주온(ON)에 투명하게 공개한다.

김양현 광주시 시민권익위원장은 "시민과 행정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민의 권익을 증진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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