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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개월여만 2100명 확진···광주 1766명

입력 2022.11.29. 08:23
류형근 기자구독

기사내용 요약

누적 확진자…광주 78만7594명·전남 87만1653명

[광주=뉴시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검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지역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개월여만에 2000명을 넘어섰다. 광주에서도 하루 동안 1500명 이상이 감염됐다.

29일 전남·광주시방역당국에 따르면 28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남 2100명(해외 2명), 광주 1766명(해외 3명) 등 총 3866명을 기록했다. 이들은 증상 정도에 따라 격리병상·재택치료 조치됐다.

전남지역 2000명 이상 확진은 2개월여만이다. 지난 9월 14일 2166명을 기록한 이후 1000명대에서 지난달 수백명대로 감소했지만 11월 들어서 다시 증가해 이날 2100명 확진자를 기록했다.

확진자 2100명 중 60대 이상이 673명으로 32%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순천 387명, 목포 291명, 여수 256명, 광양 220명, 나주 142명, 무안 117명, 해남 97명, 화순 67명, 고흥 64명, 보성 55명(해외 2명), 담양·장흥 각 43명, 장성 42명, 완도 39명, 함평 34명, 영광·강진 각 30명, 신안 29명, 진도·곡성 각 28명, 구례 22명이다.

광주지역은 평일기준 지난 25일 1604명 확진자에 비해 162명 늘었으며 80대와 90대 등 2명이 치료 중 숨졌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1453명이며 병원 입원 18명(위중증 8명)이다.

전남과 광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각각 87만1653명·78만7594명, 사망자는 774명·734명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다"며 "난방장치 환기,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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