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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에 광주시 맞춤형 방역·의료대응 준비

입력 2022.11.30. 14:49
구용희 기자구독

기사내용 요약

전담치료병상 101개로 확충…12월 18일까지 백신 집중접종 기간 운영

[광주=뉴시스] 코로나19 브리핑 하는 류미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맞춤형 방역과 의료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의 원인은 환절기 큰 일교차 속 기초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다양한 오미크론 하위변이가 유입된 점, 예방접종과 감염 뒤 시간 경과 등에 따른 면역력 감소로 분석됐다.

특히 코로나19와 함께 독감과 감기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이 함께 유행하는 만큼 광주시는 이에 따른 대응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0월초부터 88개 병상으로 운영하던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을 101개 병상으로 늘렸다. 확산 상황에 맞춰 12월 9일까지 141개, 내년 1월에는 155개 병상으로 탄력 운영할 계획이다.

60세 이상 고령자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동절기 추가접종률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4주간을 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정했다. 시설별 1대 1 전담공무원을 지정, 매일 접종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촉탁의와 의료기동전담반·방문접종팀 등을 적극 활용, 방문접종을 시행하는 등 접종률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백신을 이용한 3·4차 접종을 중단하고 사전예약없이 당일 의료기관을 방문,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접종기관의 요일제도 폐지하고 접종 간격도 기존 4개월에서 확진일 또는 마지막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로 단축하는 등 접종 기준도 변경했다.

류미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지역 사회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확진 또는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시민은 개량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10분의 자연 환기는 감염 위험도를 38% 정도 낮추고,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최고 83%까지 감염예방 효과가 있음을 기억해달라"며 "하루 최소 3회, 매 10분 이상 환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이행해 달라"고 덧붙였다.

최근 광주 지역 확진자 발생추이를 살펴보면 11월 4주 주간 신규 확진자는 1만646명으로 일평균 1521명이 발생했다. 전주 9965명 대비 6.8% 증가(전국 4% 증가)했지만, 증가 폭이 조금씩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구 10만 명 당 주간 일평균 발생률은 110.4명(전주 99.1명)으로 11.4% 증가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월 3주부터 7주 연속 1이상(현재 1.05)이다. 11월 재감염도 12.3%(8월 7.6·9월 9.9·10월 9.7)로 증가 추세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11월 4주 65개 기관 337명의 집단감염 환자가 발생, 전체 확진자의 3.2%를 차지했다. 11월 60대 이상 확진자 발생률도 24.4%로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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