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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독보적 월드컵스타 조규성, 미래로 날아올라라

입력 2022.11.30. 17:20 수정 2022.11.30. 19:07
조덕진 기자구독
사설 현안이슈에 대한 논평

광주대가 배출한 조규성이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2022 카타르 월드컵 스타로, 세계 축구팬들의 주목을 끌며 국내 축구팬들에게 감격을 안기고 있다.

조규성은 한국 축구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한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린 선수로 기록되며 국내는 물론 세계 스포츠계의 이목을 한 몸에 받게 됐다.

조규성은 지난 28일 밤(한국 시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 선발로 출전, 한국이 가나에 0-2로 끌려가던 중 후반 13분과 후반 16분 헤딩으로 연달아 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비록 한국이 가나에 2-3으로 석패했지만 그의 경기는 한국은 물론 세계 축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박창선이 아르헨티나전에서 월드컵 본선 첫 골을 터뜨린 이후 한 대회에서 2골을 기록한 선수는 있었지만 한 경기 멀티골은 최초다.

조규성은 24일 우루과이 경기에서 황의조와 교체돼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가나전에 선발로 발탁됐고, 후반 멀티골로 전세계에 자신을 각인시켰다.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도 8.9점을 획득, 양팀을 통틀어 최고의 평점을 얻었다. 월드컵 직전 2만명이던 SNS 팔로워는 가나 전 후 폭증, 29일 오전 기준 130만을 기록, 인기를 반영했다.

조규성은 2018대학리그(U리그)에서 광주대에 무패 우승을 안겼다. 이어 2019년 K리그2(2부리그) FC안양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입단을 앞두고 광주대에 후배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조규성의 환상적인 세계무대 데뷔를 적극 환영한다. 타고난 기량과 역량, 후배를 사랑하는 따듯한 감성으로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축구인으로 커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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