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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3274명 코로나19 신규 감염

입력 2022.12.02. 07:45
구용희 기자구독

기사내용 요약

광주 1617명·전남 1657명 양성 판정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14일 광주 북구청 민원실에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2.1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지난 1일 광주와 전남에서는 모두 327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일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16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 1명(누계 735명), 위중증 환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광주 지역 일자별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달 21일 1516명, 22일 2177명, 23일 1684명, 24일 1662명, 25일 1604명, 26일 1454명, 27일 758명, 28일 1766명, 29일 2219명, 30일 1842명이다.

월별로는 지난 9월 4만1321명, 10월 1만8685명, 11월에는 4만1598명이 감염됐다.

인구 10만 명 당 발생률은 지난 달 30일 기준 110.4명, 이달 1일 기준 111.9명이다.

광주시는 지난 10월 초부터 88개 병상으로 운영하던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을 101개 병상으로 늘렸다. 확산 상황에 맞춰 이달 9일까지 141개, 내년 1월에는 155개 병상으로 탄력 운영할 계획이다.

60세 이상 고령자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동절기 추가접종률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4주간을 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정했다. 시설별 1대 1 전담공무원을 지정, 매일 접종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촉탁의와 의료기동전담반·방문접종팀 등을 적극 활용, 방문접종을 시행하는 등 접종률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백신을 이용한 3·4차 접종을 중단하고 사전예약없이 당일 의료기관을 방문,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접종기관의 요일제도 폐지하고 접종 간격도 기존 4개월에서 확진일 또는 마지막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로 단축하는 등 접종 기준도 변경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1657명이 신규 감염됐다. 사망 2명(누계 777명), 위중증 환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별로는 목포 201명, 여수 175명, 순천 331명, 나주 135명, 광양 145명, 담양 37명, 곡성 20명, 구례 19명, 고흥 46명, 보성 43명, 화순 84명, 장흥 31명, 강진 22명, 해남 64명, 영암 42명, 무안 99명, 함평 23명, 영광 40명, 장성 27명, 완도 26명, 진도 26명, 신안 21명이다.

전남 지역 일자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달 23일 1680명, 24일 1477명, 25일 1474명, 26일 1339명, 27일 657명, 28일 2100명, 29일 1866명, 30일 1560명이다.

월별로는 지난 9월 4만7398명, 10월 2만558명, 지난달에는 4만29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구 10만 명 당 발생률은 지난 1일 기준 82.9명이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3명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며 "확진 또는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난 시민은 개량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10분의 자연 환기는 감염 위험도를 38% 정도 낮추고,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최고 83%까지 감염예방 효과가 있음을 기억해달라"며 "하루 최소 3회, 매 10분 이상 환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이행해 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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