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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느끼는 일본 감성 식당 5곳

입력 2023.05.16. 15:19

일본 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한잔하러 가기 좋은 일본 감성 식당 5곳

안녕하세요, 요즘 시국도 그렇고 일본 여행을 예전처럼 잘 가지 않죠.

그래도 일본음식은 그만의 감성이 있기에 가끔 생각나곤 하는데요,

오늘은 광주에서도 일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식당 5곳을 소개해드릴게요


1. 덮밥과 사시미가 맛있는 동명동 '전부'

도미 솥밥과 카이센동을 시켰습니다. 기본으로 장국, 단무지 등의 밑반찬이 간단히 나와요.

따끈한 도미 솥밥은 건강한 맛이었고 다양한 종류의 회가 올라가 있는 카이센동은 회가 두툼하고 신선해서 너무 맛있었답니다.

영업시간 12:00 ~ 22:00 (15:00~17:30 break time), 매주 화요일 휴무


2. 가게 입구부터 일본 감성이 흘러넘치는 양림동 '오키나와 후라이'

포스팅 가장 첫 사진, 그냥 일본같지 않으신가요?

일본 아니고 광주 양림동 입니다. 내부도 일본 감성 듬뿍이죠.

이곳에서 저희는 소바마끼, 덴뿌라 우동, 아나고 텐동을 시켰는데 모두 맛있었어요.

바삭하고 따끈한 튀김과 밥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텐동! 또 먹으러 가고싶네요

영업시간 11:30 ~ 21:00 (15:00~17:00 break time)


3. 1,500원의 행복, 동명동 어묵 Bar '청주'

꼬치 하나에 1,500원의 어묵을 취향껏 골라 바구니에 담아 자리에 가져와서 데워먹는 시스템입니다

어묵 종류도 다양하고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골라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우동사리도 추가할 수 있고 다른 안주도 있어 한잔하기 좋은 곳입니다.

영업시간 17:00 ~ 22:00


4. 전대 앞 아담한 이자카야 '본쿠라'

분위기가 일본의 골목에 있을 법한 작은 술집이에요

내부는 바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 7개 정도로 아담하답니다. 

바지락 술찜, 꼬치구이 등이 맛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시킨 야끼교자는 배가 불렀는데도 바삭바삭 따끈한게 너무 맛있어서 남길 수가 없었답니다!!

영업시간 17:00 ~ 22:00,  일요일 휴무


5. 일본 감성 뿜뿜! 모츠나베가 맛있는 동명동 '시니세'

바 형식으로 된 테이블과 일반테이블로 가게 내부가 꾸며져 있는데 정말 일본 식당 느낌이 짙게 납니다.

청경채, 배추, 버섯, 숙주, 대창, 차돌박이가 들어간 이곳의 모츠나베 즉, 대창전골은 얼큰해서 한국인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하는 맛이에요. 대창전골 드시고 탄수화물이 땡기신다면 일본식 간장계란밥 추천해드립니다!

영업시간 17:00 ~ 03:00,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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