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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우크라이나 동부 요충에 병력 2만5000명 투입 입박

입력 2024.04.23. 02:59
이재준 기자구독
[도네츠크=AP/뉴시스] 러시아 국방부가 제공한 사진에 15일(현지시각) 러시아군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모처에서 러시아 군인들이 군사 훈련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 관계자는 러시아군이 다음 달 9일까지 도네츠크주 핵심 교두보인 차시우야르를 점령할 계획을 세웠다고 주장했다. 2024.04.1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전선 요충 차시우 야르와 주변 지역을 점령하기 위해 2만~2만5000명의 병력을 투입할 준비를 마쳤다고 CNN과 BBC 등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차시우 야르 지역에 러시아군의 대규모 병력 진격이 임박했다면서 동부전선 전황이 상당히 어렵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부분적으로 러시아군이 점령한 도네츠크 지역의 전략 요충인 차시우 야르를 아직까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군 수뇌부는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의 승전 기념일인 5월9일까지 차시우 야르를 수중에 넣으려고 공세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 동부관구 나자르 볼로시인 대변인은 "우리 방어진에 병력을 증원하고 전선을 안정시키려 하고 있지만 차시우 야르의 상황이 나쁘다"고 브리핑했다.

그러면서 그는 2만명에서 2만5000명에 달하는 러시아군이 차시우 야르와 외곽마을에 쇄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차시우 야르가 함락당하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의 전략적으로 중요한 크라마토르스크와 슬로비안스크를 압박할 수 있게 된다.

러시아군이 근래 들어 동부전선에서 상당히 진격했는데 오랫동안 지체한 미국 군사지원이 이번주 최종 승인을 받을 경우 그 수일 안으로 군수물자가 우크라이나에 도착, 특히 극심한 탄약과 포탄 부족을 해소할 전망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필요한 지원을 받아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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