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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전면 휴진'···광주·전남 의사회 "회원 자율 판단에"

입력 2024.06.11. 16:56
박기웅 기자구독
전남대·조선대병원 비대위 찬반 설문
광주시·전남도 휴진신고명령 발령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30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의사회와 의대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의 날' 전국 동시 촛불 집회를 하고 있다. 2024.05.30.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예고함에 따라 동참 여부 논의에 나섰던 광주와 전남 시·도 의사회가 회원들의 자율적 의지에 맡기기로 결론을 내렸다.

11일 광주시의사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긴급이사회를 열고 오는 18일 여의도 궐기대회와 휴진 참여를 회원 각자 의지에 맡기기로 했다.

의협의 방침에 적극 동참하면서도 회원들의 각 사정에 따라 참여 여부를 스스로 결정하도록 한 것이다.

사정상 궐기대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회원들은 당일 오후 2시 별도의 행사장을 마련해 현지 상황을 생방송으로 시청, 행사에 참여하는 방식을 추진한다.

전남도의사회도 의협의 전면 휴진 참여를 각 회원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전남대학교와 조선대 의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전날 회의를 열고 휴진 참여 찬반 의견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의료계 집단 휴진 결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결정에 따라 광주시는 전날부터 1053개 의원에, 전남도는 이날 22개 시·군 965개 의원에 진료명령과 휴진신고명령을 발령했다.

의료기관이 업무개시명령 불이행 시 행정처분(업무정지 15일) 등이 가능하다. 18일 당일 각 자치단체별로 휴진율이 30% 이상일 경우 의료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위한 현장채증을 하게 된다.

앞서 의협은 지난 9일 전국의사대표자 대회를 열고 정부가 내년도 의대 증원 취소 등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오는 18일 의대 교수, 개원의, 봉직의 등이 참여하는 집단 휴진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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