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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중위매매가, 1년2개월 만에 5억원대 무너져

입력 2022.09.26. 11:20
홍세희 기자구독

기사내용 요약

KB부동산, 9월 주택가격동향 자료

서울 10억8천…수도권 7억5천만원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뉴시스 자료사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이달 전국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이 1년2개월 만에 5억원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도 이달 8억175만원을 기록하면서 집값 하락세가 계속될 경우 다음달 7억원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KB부동산 9월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은 4억8818만원으로 나타났다. 중위가격은 주택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앙에 위치하는 가격을 의미한다.

전국 아파트 중위매매가는 지난 2년간 가파르게 상승했다. 전국 중위매매가는 2020년 9월 4억원(4억1349만원)을 돌파한 뒤 10개월 만인 지난해 7월 5억원(5억76만원)을 넘어섰고, 10월 5억3294만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그런데 지난해 말부터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가 본격화하면서 집값 상승폭이 꺾이기 시작하자 주택가격도 하락하기 시작했다.

서울 아파트 중위매매가격도 전월대비 176만원 하락한 10억8984만원을 기록했다. 강북지역(한강이북 14개구)은 9억2438만원, 강남지역(한강이남 11개구)은 13억2531만원으로 떨어졌다. 수도권 아파트 중위매매가 역시 전월대비 1513만원 떨어진 7억5244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전국 기준은 물론 서울과 인천, 경기 아파트 평균 매매가도 모두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5601만원을 기록했고, 서울은 12억7624만원을 보였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전월대비 342만원 하락한 8억175만원을 기록했는데 집값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10월에는 7억원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와 인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각각 6억1504만원, 4억6211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세시장도 계약 갱신과 월세 선호로 거래 부진이 이어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3억3855만원을 기록했고, 서울 6억7344만원, 경기 3억8791만원, 인천 2억9926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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