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국세청, 광주대와 인재 양성 교류 협약
입력 2023.06.06. 15:05도철원 기자구독
7월부터 광주대 세무회계 전공자 신고도우미 활동

광주지방국세청은 광주대학교와 5일 지역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관학교류 협약을 맺었다. 광주지방국세청 제공

광주지방국세청은 광주대학교와 지난 5일 지역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관학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광주대 세무회계학과 학생들의 세무현장 실습과 광주지방국세청 산하 공무원의 직무연수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다음달 7월 부가가치세 신고기간부터 광주대 세무회계 전공자가 신고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게 돼 방문납세자의 신고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은 "광주대의 우수한 인재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지식을 실무현장에서 적용해 직무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납세자에게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광주국세청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청장은 협약식 이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를 주제로 한 강연을 가졌다.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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