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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 가격 10%↑···추석 외식물가 뛰나

입력 2023.08.31. 15:27
류난영 기자구독
[서울=뉴시스] 두끼 매장. (사진=두끼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떡볶이로 유명한 무한리필 분식 프랜차이즈 '두끼'가 지난달 뷔페 가격을 매장 내는 1000원, 포장은 2000원씩 인상했다.

서민들 대표 먹거리인 떡볶이 값이 한 명 당 1만원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두끼는 저렴한 가격에 양껏 먹을 수 있어 가성비를 따지는 2030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끌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두끼'는 지난달 초부터 성인(2004년 이전 출생) 1인당 가격을 9900원에서 1만900원으로 10.1% 인상했다.

학생(2005~2016년 출생)은 8900원에서 9900원으로 11.2% 올렸다. 소인(2019년 이후 출생)은 5900원으로 전과 동일했다.

포장의 경우 '중' 사이즈가 1만7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11.8%, '대' 사이즈가 2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10% 올랐다.

'두끼'가 가격을 올린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1년 만이다. 당시에는 성인, 학생, 소인 가격을 각각 1000원씩 인상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두끼 메뉴. (사진=두끼 인스타그램)

두끼는 "두끼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식재료를 업그레이드 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끼는 이번 가격 인상과 함께 ▲크런치 치즈퐁듀 ▲눈꽃치즈 ▲치즈볼 등의 사이드 메뉴를 추가했다.

무한리필 떡볶이 프랜차이즈인 두끼는 미국, 베트남, 필리핀 등 전세계 11개국에서 370호점 이상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중이다.

이번 두끼의 가격 인상이 또다른 떡볶이 프랜차이즈인 스쿨푸드·죠스떡볶이·청년다방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최근 원재료와 인건비 등이 줄줄이 오르면서 외식업계 전체로 가격 인상 도미노가 이어질까 우려되고 있다. 정부는 식품업체에 이어 외식업체에 가격 인상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음달 6일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간담회를 열어, 주요 외식 업체 대표들을 만나 물가 안정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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